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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우승팀 X6 “다음 시즌도 ‘우승’…더 강해질 것”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5.12 18:38

“역시 ‘X6’라는 말이 나오도록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다음 시즌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12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국내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날 결승에서는 팬들의 예상대로 강호 ‘X6-게이밍’이 상대 ‘O2 아디언트’를 세트스코어 4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X6-게이밍’은 다음 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무호 감독은 향후 X6-게이밍의 선수들이 ‘오버워치 리그’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승소감은.

‘노스마이트’ 정다운=생각보다 엄청 기쁘진 않다. 경기가 박빙으로 흘러가야 더 기쁠텐데 실감이 잘 안나는 느낌이다.

‘리아’ 박성욱=많은 연습과 노력이 있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우승했지만 기분이 얼떨떨하기도 하다. 우승한 것이 맞나 싶은 생각이다.

‘갓스비’ 김경보=결승 무대에서 우승을 해 기분이 너무 좋다. 앞으로 있을 대회나 경기에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비큐비’ 이상범=우승해서 좋고 노력한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다. 멈추지 않고 더 높은 곳 향해 다 같이 달려가고 싶다.

‘베베’ 윤희창=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 팀이 1등인 것을 보여줘 기쁘다.

‘로키’ 박주성=팀에 합류할 때 오프라인에서 경기를 펼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 의논하고 경기해서 우승까지 한 것이 기쁘다.

이무호 감독=선수들이 정말로 열심히 노력한 것을 결과로 보여줘서 기쁘다.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도 준비한 것이 많았는데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예상 스코어로 4대1 말했는데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베베’ 윤희창=‘O2 아디언트’와 연습 경기를 많이했다. 그 때마다 쉽게 이겼다. 그래서 그렇게 예상을 했다. 딱히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다.

이무호 감독=우리가 사실 ‘솜브라’를 잘하기 때문에 상대가 우리랑 연습했을 때 우리가 쉽게 이겼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처를 해서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팀과 ‘O2 아디언트’에 대한 대처법을 준비했다.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그렇게 예측했다.

 

▲우승소감으로 ‘오버워치 리그’ 진출을 언급했는데.

이무호 감독: ‘오버워치 리그’에 계속해 새로운 팀들이 생길 것이다. 그런 새로운 팀 중에서 가장 주목할 리그는 한국이다. 우리가 성적을 잘 내면 눈에 띄고 (오버워치 리그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선수를 보내는 것이 아깝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처음 시작은 사실 게임이 좋아서 했고 이 친구들을 이 분야에서 책임지고 성공시키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한국에는 많은 선수 자원이 있다. 그런 선수를 발굴해서 키우면 한국 e스포츠의 선순환 구조가 생기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올해 대회와 관련해 개선을 바라는 부분은.

이무호 감독=제 생각에는 블리자드코리아에서 굉장히 잘 진행해줬다. 다만 미흡했던 점을 꼽자면 플레이오프 이전 무대에서는 관중이 우리 생각보다 많이 안 왔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관중이 많은 무대에서 경기를 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 다음 시즌에는 정말 많은 관중과 팬들이 오고 경기력도 올라가서 멋진 무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믿고 있다.

 

▲우승을 예감한 순간은.

‘리아’ 박성욱=1세트 경기를 시작할 때 상대가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 걱정했다. 그런데 이전 연습과 다르지 않은 실력이었다. 그래서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바로 예상했다.

‘로키’ 박주성=내가 우승을 직감한 것은 마지막 66번 국도였다. 마지막 뚫어야 하는 3거점 지역에서 ‘갓스비’ 김경보 선수가 2명을 제압할 때 우승을 직감했다. 3세트까지 이겼지만 나는 긴장을 놓치지 않았다.

 

▲‘갓스비’ 김경보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스로의 플레이를 평가한다면. 결승 MVP를 꼽는다면.

‘갓스비’ 김경보=나를 제외하고 꼽으면 아무래도 서브탱커인 리아(박성욱) 선수가 MVP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 플레이의 점수를 매기면 10점 만점의 6점 정도인 것 같다. 마지막 세트에 좋은 모습 보이기도 했지만 이전 세트는 만족할만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2016년 말에 팀을 만들고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이무호 감독: 1년 반 동안 팀을 이끌어오면서 기억나는 순간은 게임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PC방 예선할 때였다. 들어가서 살펴볼 수도 없고 조마조마했다. 바깥에서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안을 들여보며 응원했다. 이후 1부 리그에 처음 올라가 첫 경기할 때가 또 기억에 남는다.

우리 창단 멤버들이 김경보, 정다운 등 많은데 지금까지 모든 선수들이 다 가족 같은 선수들이다. 고생 많았고 어린 선수들에게 노력한 만큼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줄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

 

▲다음 시즌 각오와 하고 싶은 말은.

정다운=가족이 울산에서 왔다. 멀리서 왔는데 오늘 쉽게 이겨서 좋다. 행복하다.

박성욱=다음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응원해 준 부모님이 가장 생각난다.

김경보=다음 시즌에는 팀원들 다 같이 더 좋은 모습과 더좋은 경기력으로 다시 한번 우승을 노려보겠다. 잘 따라 준 팀원들도 고맙고 프로가 되고나서 계속 응원해 준 부모님과 누나도 고맙다. 프로가 되기 전부터 지지해 준 여자친구 혜진이도 감사하다.

이상범=만족하지 않고 노력하겠다. 응원 주신 부모님과 친구들 감사하다. 특히 부모님께 감사하다. 처음에는 반대했는데 이제는 밀어주시고 응원주신다.

윤희창=다음 시즌에도 유지를 하고 향상해서 다음 시즌 우승을 노려보겠다. 결승전에는 부모님 오시지 않았지만 프로 시작할 때 아무 말 없이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박주성=우승했으니까 다음 시즌은 미끄러지지 않고 쭉 직진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대표님께 고맙고 게임 쪽을 부모님이 안 좋아했지만 이제 믿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이무호 감독=역시 X6(엑스식스)구나 말 나오도록 더 강해져셔 돌아오는 것이 목표다. 정말 선수들을 위해 녹화를 8~9시간 노력해주는 매니저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오늘 부모님이 처음으로 내 경기에 왔다. 시작할 때 반대를 하셨는데 이렇게 오실 정도로 열심히 이끌어 온 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또 저희 X6 팬들이 많지는 않지만 정말로 꾸준히 경기장에 응원하러 오신다. 못할때도 격려의 말씀을 해주신다. SNS에 글로도 쓰지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팬들이 있어 힘을 낸다. 다음 시즌에도 열심히 하겠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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