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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확장팩 ‘마녀숲’ 통해 새 시대 연다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4.10 20:44

[인터뷰] 블리자드 벤 톰슨 아트디렉터&스티븐 창 부디자이너

블리자드 벤 톰슨 아트디렉터(우)와 스티븐 창 부디자이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전략카드게임 ‘하스스톤’이 오는 13일 신규 확장팩 ‘마녀숲’ 출시를 통해 또 한 번 변화를 꾀한다. 올해 첫 확장팩답게 새로운 기능과 요소를 담아 이용자의 전략 흐름의 격변이 예상된다.

10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벤 톰슨 ‘하스스톤’ 아트디렉터와 스티븐 창 부디자이너는 새로운 확장팩 ‘마녀숲’과 관련해 “기존 확장팩과는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까마귀의 해’ 첫 확장팩인 만큼 많은 전략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마녀숲’은 도시 길니아스의 늑대인간들이 유령의 숲을 점령한 마녀 하가사의 괴물 군단과 대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하스스톤’의 확장팩들이 다소 가벼운 분위기였다면 ‘마녀숲’은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벤 톰슨 아트디렉터는 “기존에는 가벼운 느낌이 많았는데 이전 확장팩과 대비되는 콘텐츠를 내놓고 싶었다”며 ‘마녀숲’이 탄생한 배경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녀숲’은 135장의 새로운 카드가 추가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키워드 ‘잔상’과 ‘속공’, 짝수 및 홀수 비용 카드, 늑대인간 카드, 신규 싱글 모드 ‘괴물사냥’ 등이 등장한다.

이중 ‘잔상’은 마나만 충분하면 해당 턴 동안 계속해서 특정 카드 사용이 가능한 기능이다. ‘잔상’ 능력을 보유한 카드의 경우 자주 사용이 가능하도록 2 또는 3의 마나를 소비하도록 구성됐다. 이용자에 따라 한번 사용하고 말지 혹은 마나가 모이길 기다렸다가 여러 번 사용할지 등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속공’은 기존 ‘돌진’과 유사한 능력이다. ‘속공’ 능력을 보유한 ‘하수인’ 카드의 경우 즉시 상대의 다른 ‘하수인’ 카드를 공격할 수 있다. 다만 다음 턴까지 상대의 영웅 캐릭터를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티븐 창 부디자이너는 “기존 ‘돌진’은 영웅을 즉시 공격할 수 있어 다른 카드와 연계할 경우 한 턴 만에 승부가 나버리는 사례가 있었다”라며 “‘돌진’이 게임 자체를 끝내는 성격이 강하다면 ‘속공’은 전세를 뒤집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 “하스스톤은 모두가 즐기는 게임…많은 의견 부탁”

짝수 혹은 홀수 비용의 카드로 조합을 구성할 경우 능력이 강화되는 카드가 등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겐 그레이메인’의 경우 짝수 비용 카드 조합을 사용하면 기본 영웅 능력 비용이 1이 되게 만들며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는 홀수 카드 조합에서 영웅 능력을 강화시켜준다.

또 세계관 상 길니아스의 시민들이 늑대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것처럼 일부 카드도 변신 기능을 보유했다.

스티븐 창 부디자이너는 “올해 첫 확장팩인 만큼 전략(메타)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마녀와 길니아스의 대립처럼 엎치락뒤치락하는 광경이 자주 나올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전이 아닌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의 위한 모험 모드 ‘괴물사냥’도 마련됐다. ‘마녀숲’ 출시 이후 2주 뒤에 등장할 ‘괴물사냥’은 지난해 출시된 ‘코볼트와 지하미궁’의 모험 모드 ‘미궁 탐험’과 유사한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마녀숲을 배경으로 괴물들과 싸우며 숲을 정화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확장팩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벤 톰슨 아트디렉터는 “‘하스스톤’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대전을 통해 다른 사람과 즐기는 이용자도 있지만 모험 모드 같은 PVE 콘텐츠에 관심있는 이용자도 있다”며 “이번 마녀숲의 경우 괴물과 싸운다는 컨셉트를 살려 ‘괴물사냥’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험 모드는 확장팩 분위기를 최대한 반영하는 형태로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새로운 드루이드 영웅 ‘루나라’도 추가한다. 정규전 경기 방식으로 10승을 거둔 이용자에게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또 확장팩 출시 이후 접속한 이용자에게 9개의 직업 전설 카드 중 한 장을 지급하고 ‘마녀숲’ 카드 팩 3개도 추가 선물하는 이벤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벤 톰슨 아트디렉터는 “이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기쁘다”라며 “여러 팬들의 의견은 우리 개발팀에게 매우 소중하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스티븐 창 부자이너도 “확장팩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응이 기대된다”라며 “여러 의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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