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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의 감성 ‘그대로’…방치형 RPG ‘포링의 역습’ 30일 뜬다
임영택 기자 | 승인2018.01.29 10:43

[인터뷰] 그라비티 정일태 PM “’포링의 역습‘, 커뮤니케이션으로 차별화”

 

그라비티 정일태 PM은 오는 30일 출시되는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이 방치형 RPG이지만 원작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30일 그라비티의 신작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이하 포링의 역습)’이 출시된다. 원작 ‘라그나로크’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방치형 RPG로 이미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용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해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것은 물론 배경 이미지와 사운드 등 ‘라그나로크’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것이 강점이다.

그라비티의 정일태 PM은 “원작 ‘라그나로크’의 강점인 커뮤니케이션을 계승한 작품”이라며 “진화된 방치형 RPG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채팅도 하고 영상도 공유하고…이용자 교류 ‘극대화’

“다른 게임들이 화려한 스킬이나 액션성을 강조하지만 우리는 달라요. 커뮤니케이션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것도 이 부분이지요.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렸어요.”

정 PM은 지난 2005년 그라비티에 입사해 ‘승천의 탑’, ‘라그나로크 애쉬바쿰’, ‘전투의신’, ‘버블파티’ 등 다양한 게임의 서비스를 담당해왔다. 현재는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의 총괄 PM을 맡고 있다.

정 PM에 따르면 ‘포링의 역습’은 여타 방치형 RPG와는 확실한 차이점이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특징은 ‘라그나로크’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것이지만 실제는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다.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은 다양한 펫을 수집하고 캐릭터와 함께 육성할 수 있는 방치형 RPG다. 특히 다른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게임 내에서 채팅을 하거나 게임 공략 영상을 공유하는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포링의 역습’은 세로 화면으로 진행된다. 상단에는 캐릭터들의 전투 화면이 배치되고 하단에는 채팅창이 마련됐다. 다른 게임들이 별도 채팅 메뉴를 통해 채팅창을 여는 형태가 아닌 게임 진행 화면과 채팅창이 동시에 표시되는 형태다.

정 PM은 “게임 UI(사용자 환경) 자체가 채팅을 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라며 “원작 ‘라그나로크’처럼 이모티콘도 사용 가능해 쉽고 빠르게 채팅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 채팅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이용자의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한다.

대표적인 것이 채팅창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점이다. 특정 이용자가 아닌 채팅에 참여중인 이용자 중 선착순으로 받아가는 형태다. 해당 선물에서는 명예 포인트나 ‘프라콘’ 등 펫과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소모성 아이템들이 무작위로 나온다.

또 특정 보스 몬스터를 공략했을 때의 모습을 자동으로 저장해 채팅창을 통해 이용자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이 보스 몬스터 공략에 필요한 스킬 및 펫 구성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다만 글로벌 버전의 경우 음성 파일을 공유하는 기능도 있으나 한국 버전은 혹시 모를 문제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삭제했다.

정 PM은 “글로벌 버전의 경우 서버 내 전체 트래픽 중 채팅이 40%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라며 “텍스트 뿐 아니라 이모티콘, 영상 공유도 가능하다”라고 소개했다.

 

 

정 PM은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이 한국에서도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방치형 RPG와는 한단계 진화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 방치형 RPG 장르에도 충실…펫 수집의 재미도 담아

“다른 게임과 달리 ‘라그나로크’처럼 전직 개념을 넣었어요. 환생도 하는데 골드 펫을 구하기 위한 용도이지요.”

‘포링의 역습’은 여타 방치형 RPG와 전반적인 구성이 비슷하면서 조금은 다르다. 메인 캐릭터 외에 최대 6종의 펫을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다. 환생 개념은 존재하나 막히는 스테이지에서 되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형태는 아니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계속 전투를 하며 경험치를 쌓는 구조다. 대신 전직 개념을 도입해 1차, 2차 전직에 이어 환생해 캐릭터의 능력을 높여갈 수 있다.

특히 환생을 통해 다른 방법으로는 구할 수 없는 골드 펫을 얻을 수 있어 반드시 환생을 시도할 것으로 조언하기도 했다.

펫의 경우 오픈 시점에는 총 100여종이 등장한다. 펫들도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능력치를 높여갈 수 있다. 등급이 존재해 5단계로 구분되는 것도 특징이다. 일반 전투와는 별개로 펫을 지정해 퀘스트를 수행하고 보상을 얻는 콘텐츠도 존재한다.

정 PM은 “펫은 스테이지를 통해 펫 조각을 모아 획득하거나 게임 내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다”며 “펫도 레벨을 높이고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친구나 길드간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전 콘텐츠를 갖췄으며 무기와 장비, 스킬를 강화하는 성장 요소도 충실하게 구현했다.

출시 이후에는 캐릭터의 모습을 스크린샷으로 담는 기능이나 다른 이용자의 캐릭터 스킬 조합 등을 그대로 자신의 캐릭터에 적용하는 등의 기능적 요소들도 순차 업데이트된다.

정 PM은 “지난 11월부터 내부 라이브 서버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QA 등을 진행하며 원활한 서비스 환경 구성에 힘썼다”라며 “원작 이용자들이 친숙할 수 있도록 용어 등 현지화도 신경썼다”라고 강조했다.

정 PM은 ‘포링의 역습’이 충분히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대만 시장에서는 다운로드 1위와 매출 순위 3위에 오른바 있고 싱가포르에서도 다운로드 2위, 매출 순위 12위를 달성했다. 중국에서는 다운로드 8위, 매출 순위 43위까지 올랐다. 방치형 RPG로는 수위권의 성적이다.

정 PM은 “내부적으로도 중요한 작품으로 보고 있고 사전예약도 50만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출시 이후에도 좋은 의견을 전달해 준다면 적극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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